자동차의 성능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 스펙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제로백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얼마나 빠른가를 놓고 이야기를 하는 스펙이라고 할 수가 있죠. 이 수치만을 두고서 자동차의 성능 전부를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아주 중요한 스펙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국내 자동차의 다양한 모델들의 제로백에 관해서 알아볼까 하니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에 정리해둔 내용 통해서 천천히 해결해 나가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목차
1. 제로백의 의미
2. 내연기관 자동차의 제로백 순위 (국산차 기준)
3. 전기차의 제로백 (전기차가 더 빠른 이유)
제로백의 정확한 의미 파악
제로백이라는 단어를 두고서 영어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영어가 아니다 이야기를 할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제로백이라는 것은 zero라는 영어와 함께 百이라는 한자가 합쳐져서 생긴 용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 두 단어의 조합을 보면 제로백이라는 용어에 관한 의미를 유추하는 것이 가능하겠습니다.
자동차가 zero인 상태 즉 속도가 0인 상태에서 속도가 百 즉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터법을 사용하는 나라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며 마일을 쓰는 나라에서는 zero to six-two라고 표현을 하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00km/h 그리고 62마일의 속도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는데요.
중요한건 우리나라에서는 속도가 0인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는 사실이 되겠습니다.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면 그만큼 가속 능력도 뛰어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자동차에 있어서 가속 능력을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성능이며 이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제로백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이나믹한 운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특히나 중요하게 살펴보는 자동차의 성능 한가지가 바로 제로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로백은 곧 자동차의 가속 능력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이죠.
국산 자동차 제로백의 발전
과거 국산 자동차에 있어서 제로백이라는 스펙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하지만 이제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외제차 못지 않은 상당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며 제로백 역시도 이제는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으로 올라온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초를 보여준 것이 바로 스팅어가 아닌가 하는데요.
기아자동차에서 출시가 된 스팅어라라는 모델이 상당한 주목을 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제로백 때문이었습니다. 국산차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외제차와 견주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제로백을 기록하였기 때문이죠.
- 기아자동차 스팅어 3.3t 모델 제로백
-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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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가 나오기 이전만 하더라도 아마 대부분의 국산차 제로백은 대략 10초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러한 기록에 비한다면 스팅어의 제로백이 왜 그렇게 화제가 되었는지 충분히 이해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군요. 아울러 우리가 흔히 아는 페라리 등의 슈퍼카의 경우 제로백이 대략 3초 내지 4초 된다고 하니 스팅어의 기술 발전이 얼마나 쾌거를 이루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국산 자동차 제로백 순위
스팅어가 보여준 한국차의 기술력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빠른 제로백을 기록한 국내 자동차 모델도 있는데요. 다름 아닌 제네시스에서 출시가 된 g70 3.3t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mw 3시리즈의 대항마로 나온 모델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죠.
- 제네시스 g70 3.3t 모델 제로백
- 4.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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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살펴본 스팅어보다 무려 0.2초라는 시간을 단축시킨 모델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bmw 3시리즈의 라이벌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손색없을만한 제로백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군요.
우리나라의 제로백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빠른 아울러 순위에서 1위와 2위를 다투는 차량 두가지 모델이 바로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스팅어와 그리고 제네시스에서 출사기 된 g70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이외에도 빼놓으면 섭섭한 빠른 제로백을 기록중인 국산 자동차의 제로백에 관해서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네시스 g80 스포츠 : 5.1초
- 현대 밸로스터n : 6.1초
- 현대 쏘나타 2.0 터보 : 7.1초
국산차 제로백이 대략 10초 정도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기술력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기차의 제로백 성능
요즈음은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친환경 자동차라 할 수 있는 전기차가 대세라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이라는 이유가 아닌 또 다른 이유로서 전기차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제로백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출시가 된 ev6 전기차 모델 제로백 아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실텐데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까지 제친 기록 무려 3.5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량의 제로백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죠. 내연기관의 경우 많은 절차를 통해서 동력을 얻게 되나 내연기관과 달리 모터의 경우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동력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를 통해서 전기차의 제로백이 아주 좋은 기록을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이유 따지지 않고 초반 가속 능력이 더욱 더 빠른 차량은 아무래도 전기 자동차라는 사실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국산차의 대표 모델들을 통해서 그리고 제로백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았습니다. 내연기관의 축소와 전기차와 확대는 또 어떠한 자동차 성능 지표를 이야기할 것인지 앞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에도 제로백과 같은 자동차의 성능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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